노소영 “재산분할 1.2% 판결 수치스러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소영(62)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63) SK그룹 회장 소유 지주회사 주식을 재산분할 대상에 포함하지 않은 이혼 소송 1심 판결에 대해 "창피하고 수치스럽다"는 심경을 밝혔다.
이들의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지난달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로 1억원, 재산분할로 665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측선 “재판 영향 의도 유감”
노소영(62)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63) SK그룹 회장 소유 지주회사 주식을 재산분할 대상에 포함하지 않은 이혼 소송 1심 판결에 대해 “창피하고 수치스럽다”는 심경을 밝혔다.
노 관장은 이에 대해 “1심 판결로 인해 앞으로 기업을 가진 남편은 가정을 지킨 배우자를 헐값에 쫓아내는 것이 가능해졌다”며 “여성의 역할과 가정의 가치가 전면 부인됐다”고 호소했다.
최 회장의 소송대리인단은 입장문을 내고 “아직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 당사자 일방이 언론을 이용해 재판에 영향을 미치려는 태도에 심히 유감”이라며 “가사소송법에서 가사사건에 대한 보도를 금지하고 있음에도 당사자 일방의 주장만을 기사화한 해당 보도는 위법하고,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안 기자 eas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