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일부 내륙 한파 주의보…대기 건조 ‘화재 위험’

KBS 지역국 2023. 1. 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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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연초부터 매서운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다시 크게 떨어졌고요.

천안, 계룡 등 일부 내륙에는 한파주의보도 발효중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대전이 영하 8도 등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고, 낮 동안에도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상 더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현재, 우리 지역 하늘 맑게 드러나있는데요.

내일도 맑은 날씨 계속되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고 있고 바람도 불어 화재 위험이 큽니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겠습니다.

내일 계룡의 아침 기온 영하 12도, 세종은 영하 9도로 시작하고요.

한낮 기온 공주가 2도, 세종 3도로 예상됩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천안이 영하 12도, 낮 기온은 당진과 아산 1도, 서산이 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청양 영하 10도, 낮 기온은 부여가 4도를 보이겠습니다.

서해 중부 해상에는 내일 오전에 비나 눈이 오겠고요.

물결은 최고 1.5 미터까지 일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목요일까지 이어지겠고요.

절기상 소한인 금요일에는 곳곳에 눈,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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