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 외 출입금지' 김종국·양세형, 항문 검사+포승줄 연행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에 1일 출입증을 받고 입장해 미지에 쌓인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프로그램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 이동원 PD와 김태희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김종국·양세형·이이경이 MC로 합류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첫 회에서는 가장 어둡고 단단한 철문으로 가려져 있는 금지구역인 서울 남부 구치소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관계자 외 출입금지' 제작진은 촬영 현장 도착과 동시에 구속을 당하고 만 김종국·양세형의 모습을 선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틸 속 김종국·양세형은 구치소 입소절차를 밟고 있는 모습이다. 파란 가운 하나만 걸친 채 항문검사까지 받고 있는 김종국의 모습이 생경한 충격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수감복 차림의 김종국·양세형은 포승줄로 온몸이 꽁꽁 묶인 채 교도관의 인솔을 따라 어딘가로 향한다. 당혹감과 두려움이 리얼하게 묻어나는 두 사람의 표정이 이들의 구치소 생활에 궁금증을 치솟게 만든다.
김종국·양세형은 법정 구속을 당하는 실제 수감자들과 동일하게 현장 구속을 당한 채 공식적인 입소절차를 모두 거친 뒤 구치소에 수감된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마약을 한 적이 있냐"는 교도관의 추궁에 흔들리는 눈빛을 감추지 못한다. 또한 두 사람은 마약·담배 등 금지품목을 사전 압수하기 위한 항문검사까지 직접 받으며 구치소의 삼엄함을 온몸으로 실감한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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