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부산진구센터와 어린이 유형별 맞춤형 식단 개발해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CJ프레시웨이가 부산진구어린이급식관리센터(부산진구센터)와 손잡고 유아 식생활 모델 유형 개발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앞서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5~11월 관내 어린이집 15개소에서 원아 220여 명을 대상으로 유아 식생활 분석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원아들의 식사 행태를 분석해 평균 식사량, 식사속도, 영양소 섭취 현황 등에 대한 리포트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은 균형 잡힌 식단 운영이 가능하고, 학부모는 아이들의 정확한 식습관 정보를 알 수 있다.
리포트 결과에 따라 식습관 개선을 돕는 쿠킹클래스도 열었다. 쿠킹클래스는 편식이 심한 아이들이 재미를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식습관 교육 경험이 풍부한 CJ프레시웨이 전문 소속 셰프가 직접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CJ프레시웨이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아 식생활 유형 모델은 만3~5세 유아를 선호 음식, 섭취량, 식사 행동 등에 따라 약 30가지 유형으로 분류하는 CJ프레시웨이만의 분석 모델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부산진구센터와 함께 도출해낸 유의미한 결과를 토대로 유아 식생활 유형 모델 개발, 맞춤형 식단 및 교육 콘텐츠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각 유형별 맞춤형 식단과 식습관 교육을 개발해 한층 더 고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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