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듣는 새해 주요 현안·정책은?
[KBS 제주] [앵커]
이번 주 7시뉴스에서는 새해를 맞아 산적한 제주 현안과 주요 정책에 대해 직접 주요 단체장의 얘기를 들어보는 연속 대담을 준비했습니다.
오늘 첫 순서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만나봅니다.
어서오세요!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제주도민들께 새해인사 전해주시죠.
[앵커]
민선8기 제주도지사에 취임한지 6개월이 지났습니다.
지난 시간 스스로를 평가해 보신다면?
[앵커]
해를 넘겼지만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 가능성 검토 용역 결과를 아직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해듣는 내용이 있습니까?
[앵커]
군사공항으로 지어지게 된다면 2공항 자체를 반대한다고 들었어요?
[앵커]
중국 투자사 소유의 송악산 유원지 토지를 제주도가 매입하기로 했죠.
그런데 송악산 관리 및 지역상생 방안 마련 용역을 보면, 제주도가 또다른 난개발을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데요?
[앵커]
묘산봉관광단지와 동물테마파크 사업 등 지지부진한 개발사업들이 부대조건도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지만 사업기간이 연장됐죠.
타당하다고 보세요?
[앵커]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 지정 세부 적용기준 고시 개정이 추진되고 있죠,
일단 제주도가 공론화를 통해 여론을 수렴한다고는 했는데요,
풍력발전사업 공공성이 후퇴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죠?
[앵커]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공사에 대해서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앞서 밝히셨죠.
반대 주민들은 어떻게 설득하실 겁니까?
[앵커]
도정의 핵심 공약의 하나인 15분 도시 용역이 유찰됐습니다.
아직도 공약에 대한 개념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있는데요?
[앵커]
올해 기초자치 도입 논의가 본격화될텐데요,
구체적인 기초자치 모형은 언제쯤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세요?
[앵커]
제주의 1차산업이 처한 상황이 녹록치 않습니다.
경영비는 늘어나는데 소득은 제자리고, 시장개방 압력도 커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지원하실 겁니까?
[앵커]
복지 관련해서는 제주도 예산의 25% 공약이 지켜지지 못했다, 이런 지적이 있는데요?
[앵커]
검찰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기소에 대해 사법 리스크가 아니라고 하셨는데, 낙관적으로 전망하시는 겁니까?
[앵커]
마무리 인사겸, 새해 제주도정의 최우선 과제는 무엇인지 설명해 주신다면?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올해 제주도정 잘 이끌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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