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경북 섬유 수출 2% 감소 예상”

[KBS 대구]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올해 대구경북의 섬유수출이 소폭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올해 대구경북의 섬유 수출액이 29억2천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2퍼센트 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의류용 소재의 경우 세계적인 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해외 수요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지역 섬유기업의 새해 경기 전망치도 80.9로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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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park1014@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