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프로스퍼 카드 적중한 kt, 일데폰소도 2일 입국…출전 시기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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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선수 전원 교체로 바닥을 치고 반등한 수원 kt. 화룡점정이 될 카드가 한국 땅을 밟는다.
kt의 필리핀 쿼터 데이브 일데폰소가 2일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특히 메인 외국선수로 영입한 존스는 폭발력 있는 득점력은 물론 동료를 살려주는 이타적인 플레이까지 능해 서동철 kt 감독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현재 정성우를 비롯해 kt 가드들이 제 몫을 해내고 있는 만큼 일데폰소를 영입했다고 하더라도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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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선수 전원 교체로 바닥을 치고 반등한 수원 kt. 화룡점정이 될 카드가 한국 땅을 밟는다.
kt의 필리핀 쿼터 데이브 일데폰소가 2일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필리핀 현지 관제탑 문제로 입국 시기가 늦어졌으나 큰 문제 없이 들어올 예정이다.
일데폰소는 현지 내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스타 플레이어로서 이미 KBL 여러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던 선수였다. 그런 그가 아테네오 데 마닐라 대학을 정상으로 이끈 후 kt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미 재로드 존스, 레스터 프로스퍼를 영입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kt다. 특히 메인 외국선수로 영입한 존스는 폭발력 있는 득점력은 물론 동료를 살려주는 이타적인 플레이까지 능해 서동철 kt 감독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새로운 얼굴들의 활약은 kt의 홈 4연전 전승 및 고양 원정 승리 등 5연승 행진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일데폰소의 경우 시간을 두고 지켜볼 예정이다. 서 감독은 “일데폰소의 경우 비자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에 출전에 이상은 없지만 손발을 맞춰본 뒤 출전시킬 생각이다. 지금 분위기가 좋고 또 일데폰소의 컨디션 점검도 필요한 상황인 만큼 올스타 브레이크 전후로 출전 시기를 잡겠다”고 밝혔다.
서 감독은 좋은 방향으로 흘렀을 때 변화를 최대한 주지 않는 바위 같은 지도자다. 현재 정성우를 비롯해 kt 가드들이 제 몫을 해내고 있는 만큼 일데폰소를 영입했다고 하더라도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다만 활용할 카드가 한 장 더 늘었다는 건 대단한 희소식. kt의 미래는 더욱 밝아졌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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