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부담 있었나 "무거운 짐 내려놓고파"‥땅끝마을 해남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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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해남을 찾았다.
2일, 백종원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님아 그 시장을 가오_EP. 20_해남' 해돋이는 모르겠고 소고기 먹으러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백종원은 해남 땅끝마을을 찾아 "진짜 해남에 왔다"며 "사람이 뭔가 새로운 걸 시작하거나, 지치고 그러면 에너지를 받고 싶어 한다. 기를 받고. 오늘은 같이 기를 받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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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백종원이 해남을 찾았다.
2일, 백종원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님아 그 시장을 가오_EP. 20_해남’ 해돋이는 모르겠고 소고기 먹으러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백종원은 해남 땅끝마을을 찾아 “진짜 해남에 왔다”며 “사람이 뭔가 새로운 걸 시작하거나, 지치고 그러면 에너지를 받고 싶어 한다. 기를 받고. 오늘은 같이 기를 받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바다를 마주하고 있는 산을 가리키며 “저기 갈두산이 우리나라의 기가 쫙 몰린다는 설이 있어서 그런 기를 받을 겸 (왔다). 고민이나 갖고 있는 무거운 짐을 바다 끝 땅끝마을에 가서 내려놓는다고들 한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곧 백종원은 “무거운 걸 내려놓으러 왔는데 왜 자꾸 배고프지? 나는 뭐 별로 무거운 게 없다. 가서 뭘 먹고 와야 무겁지 않을까? 여기까지 왔는데 좀 더 땅끝마을을 즐기고 가자”며 맛집으로 향해 웃음을 안겼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백종원'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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