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골퍼" 임성재… '메이저대회' 우승 가능성 큰 선수 지목

한종훈 기자 2023. 1. 2. 1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성재가 미국 골프 매체로부터 올해 메이저대회 우승 가능성이 큰 선수로 뽑혔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9위 임성재는 올해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할 선수 3명에 포함됐다.

임성재에 대해 골프채널은 "지금까지 메이저대회 우승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여전히 완벽한 골퍼 중 한 명이다"고 소개했다.

특히 골프채널은 "올해 모든 관심이 김주형에게 쏠리고 있지만 임성재는 2023년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할 한국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PGA 투어 2승을 기록 중인 임성재가 올해 메이저대회 첫 우승 가능성이 큰 선수로 지목됐다. 사진은 임성재의 PGA 투어 챔피언십 경기 모습. /사진= 로이터
임성재가 미국 골프 매체로부터 올해 메이저대회 우승 가능성이 큰 선수로 뽑혔다.

2일(한국시각) 미국 골프채널은 2023년 주목해야 할 남자 골퍼를 꼽았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9위 임성재는 올해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할 선수 3명에 포함됐다.

임성재는 지난 2018-19시즌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PGA 투어 신인상을 받았다. PGA 투어 2승을 거뒀지만 아직 메이저대회 우승은 없다.

임성재에 대해 골프채널은 "지금까지 메이저대회 우승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여전히 완벽한 골퍼 중 한 명이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골프채널은 "지난시즌 스트로크 게인드-퍼팅(SGP-퍼팅 이득률) 부문에서 전체 6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또 임성재는 그린 주변 이득 타수에서는 0.383으로 1위를 기록했다. 그린 어프로치 이득 타수(0.308)만 45위에 자리했을 뿌 전체적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골프채널은 "올해 모든 관심이 김주형에게 쏠리고 있지만 임성재는 2023년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할 한국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성재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다. 지난 2020년 마스터스에서 공동 2위, 지난해는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임성재 외에 빅토르 호블란과 윌 잴러토리스도 올해 메이저대회 우승 가능성이 큰 선수로 지목됐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0위 호블란은 PGA 투어에서 3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타이거 우즈 재단 주최 히어로 월드 챌린지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시즌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잴러토리스는 메이저대회에서 3차례 준우승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