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이현석 母 김선혜 등장…오창석, 김규선에 미련(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마녀의 게임' 이현석의 엄마 김선혜가 모습을 드러냈고, 스텔라정으로 추정돼 궁금증을 더했다.

2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스텔라정 디자인 표절 의혹에 휩싸인 정혜수(김규선 분)의 모습이 담겼다.

정혜수가 제출한 새 시즌 디자인이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디자이너 스텔라정의 디자인과 똑같아 표절 의혹이 불거졌다. 그러나 정혜수는 표절이 아니며 자신의 작품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에 마현덕(반효정 분)은 스텔라정 영입을 지시, 설유경(장서희 분)과 주세영(한지완 분)이 스텔라정 영입을 두고 경쟁하게 했다.

유지호(강지호, 오창석 분)가 정민자(오윤홍 분) 사고를 두고, 설유경을 협박했다. 유지호는 설유경에게 정민자 사고 진실에 대해 입을 다무는 대신, 출생의 비밀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유인하(이현석 분)는 마현덕에 의해 스텔라정 영입 추진에 성공하면 복직하는 조건으로 천하 패션 부사장직에서 물러났다. 이어 유지호는 유인하가 회사를 그만뒀다는 소식에 유인하와 정혜수의 동거를 걱정, 질투에 차 두 사람을 뒤쫓아 찾아갔다. 아직도 정혜수가 내 여자 같다는 유지호의 말에 유인하가 주먹을 휘둘렀고, 주세영까지 들이닥쳤다.

유인하의 엄마이자 스텔라정으로 추정되는 민선정(김선혜 분)이 입국했고, 유인하와 정혜수가 반갑게 맞이했다. 이어 민선정이 설유경, 주세영과 만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