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정시 경쟁률 5.85대 1…다군 어문계열 8.63대 1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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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는 2일 202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679명 모집에 3972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5.85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가톨릭대 관계자는 "11년 만에 최고 경쟁률을 갱신한 데다 8년 만에 최다 지원자 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나군 일반전형은 136명 모집에 827명이 지원, 6.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시 일반전형에서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다군 어문계열로 8.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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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가톨릭대는 2일 202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679명 모집에 3972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5.85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도보다 경쟁률(5.68대 1)과 지원자 수(3941명) 모두 늘었다.
가톨릭대 관계자는 "11년 만에 최고 경쟁률을 갱신한 데다 8년 만에 최다 지원자 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전형별로 보면 가군 일반전형은 211명 모집에 1202명이 몰려 경쟁률 5.70대 1로 마감됐다.
나군 일반전형은 136명 모집에 827명이 지원, 6.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군 일반전형은 271명 모집에 1769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6.53대 1이다.
정시 일반전형에서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다군 어문계열로 8.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군 일반전형에서는 올해 학과 신설 3년차를 맞는 인공지능학과가 가장 높은 경쟁률인 7.80대 1로 마감됐다. 이어 인문계열(7.32대 1) 사회과학계열(7.02대 1) 약학과(6.20대 1) 등 순이었다.
가군 실기전형 음악과 플롯(10.00대 1)과 클라리넷(9.00대 1)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나군 일반전형 데이터사이언스학과(7.26대 1)와 다군 특성화고졸업재직자전형 IT파이낸스학과(14.00대 1)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IT파이낸스학과는 올해 성인학습자 특화 학위과정으로 신설됐다.
최근 3년 내 신설된 4차 산업 관련 학과인 △인공지능 학과(7.80대 1) △데이터사이언스학과(7.26대 1) △바이오메디컬소프트웨어학과(7.00대 1) 등은 모두 평균 경쟁률을 웃돌았다.
한편 가톨릭대는 오는 2월6일부터 정시모집 합격자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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