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혈흔’ 전수조사…‘연쇄 살인범’ 결혼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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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1월 2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31살 이기영, 이 연쇄살인범에 대해서 계속 새로운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저희 지난주에는 실제 얼굴과 저 운전면허증 사진이 닮지 않았다면 앞으로 수사에 진척이 있겠느냐. 조금 걱정 어린 시선도 있었는데. 일단 허 변호사님. 새롭게 알려진 내용이, 결혼 전력이 있다. 단순히 결혼을 했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 추가 범죄 가능성 때문에 그런 것인데 그런 내용이 새롭게 알려졌습니다.
[허주연 변호사]
맞습니다. 결혼을 했다, 이혼을 했다. 이 사실 자체가 중요하다기 보다는요, 지금 이 사람이 결혼 중에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또 이혼을 하게 된 경위는 어떤지 이런 것들을 살펴보다 보면 이 사람의 성향이나 행동 패턴 이런 것들을 분석을 할 수가 있게 되는 것이고 다행히 지금 이혼한 이 여성은 피해 사실이 없었다고는 하지만, 혹시나 여죄가 있을지 수사하는 데에 조금 중요한 단서를 찾을 수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조금 의의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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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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