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후배천재 모먼트 "조남지대 티켓값? 7천원 넘으면 욕먹어" ('핑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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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과 홍진경이 그룹 '조남지대'의 콘서트 티켓값에 분노했다.
이에 조세호가 유재석의 손바닥에 티켓값을 조심스레 적어주었고 유재석은 이를 보자마자 "에이! 그러면 안 가지"라며 선을 그었다.
유재석은 "나는 싸게 받고 진행하고 싶은데 내가 싸게 받는 순간, 그거보다 많이 받는 분들은 또 이상한 입장이 된다"고 설명한 뒤 조남지대의 콘서트 티켓값으로 "7천 원? 만 원은 넘으면 안 되지"라고 제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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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유재석과 홍진경이 그룹 '조남지대'의 콘서트 티켓값에 분노했다.
지난 1일,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뜬뜬' '신년모임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유재석은 홍진경, 조세호, 남창희와 함께 신년모임을 즐겼다.
이날 조세호는 "조남지대에게 유료 공연 제의가 들어왔다. 우리를 중심으로 100분짜리 공연을 하는 거다. 너무나 하고 싶고 좋은 기회일 수 있지만, 유료 공연으로 하기에는 (고민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창희가 "규모도 크다. (제의받은 공연장이) 1,000석 정도인데 아직 우리가 채우기에는 좀 그렇다"고 덧붙이자 유재석은 "의외로 (객석이) 찰 수도 있다"며 티켓값을 물었다.
이에 조세호가 유재석의 손바닥에 티켓값을 조심스레 적어주었고 유재석은 이를 보자마자 "에이! 그러면 안 가지"라며 선을 그었다. 조세호는 다시 손바닥에 무어라 적으며 "다른 분들은 이 정도 가격에 한다더라"고 알렸다.
유재석은 "그렇게 하면 진짜 욕 먹어"라면서 역정을 냈고, 조세호는 유재석에게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너무 저렴하게 (가격을) 책정하면 업계에 원치 않는 불가피한 피해를 드린다"며 고민에 빠졌다.
유재석은 "나는 싸게 받고 진행하고 싶은데 내가 싸게 받는 순간, 그거보다 많이 받는 분들은 또 이상한 입장이 된다"고 설명한 뒤 조남지대의 콘서트 티켓값으로 "7천 원? 만 원은 넘으면 안 되지"라고 제시해 웃음을 안겼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핑계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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