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사 의무 첫날…5시 기준 13명 확진

이정민 2023. 1. 2. 1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 의무화를 실시한 첫날인 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나왔다.

질병관리청(질병청)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검사자 208명 중 13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날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중국발 항공기는 9편으로, 이날 중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 예정인 승객은 1일 오후 9시 기준 1092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정부가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 의무화를 실시한 첫날인 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나왔다.

질병관리청(질병청)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검사자 208명 중 13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공항 관계자들이 중국발 입국자를 분류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중국에서 항공편이나 배편으로 입국하는 모든 사람에 대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하는 등 고강도 방역 대책을 시작했다. [사진=뉴시스]

질병청에 따르면 이날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중국발 항공기는 9편으로, 이날 중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 예정인 승객은 1일 오후 9시 기준 1092명이다.

이날 5시 기준 중국발 입국자 수는 718명, 내국인은 269명, 외국인은 449명이다.

검사자 208명 중 양성은 13명, 음성은 93명이고 나머지 10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부터 중국에서 오는 단기 체류 외국인은 입국 즉시 검사를 받고 결과를 확인할 때까지 공항 내 검역소 등 별도의 공간에서 대기해야 한다.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의 경우, 입국 1일 이내에 거주지 인근 보건소에서 검사받아야 한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