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는 처음’ 호날두, 김승규·장현수 韓 선수와 계속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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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와 김승규(33)의 대결이 또 펼쳐진다.
호날두와 김승규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만난 바 있다.
호날두는 여러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며 후반 교체 아웃됐지만, 김승규는 중요한 순간마다 선방하며 한국의 역전승에 발판을 만들었다.
김승규뿐만 아니라 한국 국가대표 출신 장현수(32)가 뛰는 알힐랄과도 맞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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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와 김승규(33)의 대결이 또 펼쳐진다.
알나스르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호날두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로 연봉은 무려 2억유로(약 2700억원)다. 이로써 호날두는 데뷔 후 처음으로 아시아 무대를 밝게 됐다.
알나사르는 8승2무1패(승점 26)로 리그 1위를 질주 중이다. 오는 6일 새벽 0시 알타이와 대결하고 15일 오전 2시30분에 알샤바브와 맞붙는다.
알샤바브는 한국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가 뛰고 있다. 호날두와 김승규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만난 바 있다. 당시 두 선수 모두 선발 출전했다. 호날두는 여러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며 후반 교체 아웃됐지만, 김승규는 중요한 순간마다 선방하며 한국의 역전승에 발판을 만들었다.
리그 1, 2위 간의 대결로도 관심을 모은다. 김승규의 알바샤브는 8승1무1패(승점 25)로 알나사르에 승점 1점이 뒤진 2위에 올라있다.
김승규뿐만 아니라 한국 국가대표 출신 장현수(32)가 뛰는 알힐랄과도 맞대결한다. 알나사르와 알힐랄의 경기는 오는 5월4일 펼쳐진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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