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다시 상승세’ 김상식 감독 “매 경기 안심 못해요”

원주/최창환 2023. 1. 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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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공동 2위 그룹에 쫓겼던 KGC가 한숨 돌렸다.

김상식 감독은 이에 대해 "흐름이라는 게 있는 것 같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아서 연승을 이어가고 있지만 사실 매 경기 안심을 못 한다. (2위와)승차도 많지 않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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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최창환 기자] 한때 공동 2위 그룹에 쫓겼던 KGC가 한숨 돌렸다. 상승세를 그리며 독주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안양 KGC는 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원주 DB를 상대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1라운드 8승 2패, 2라운드 7승 2패를 기록했던 KGC는 3라운드 들어 위기를 맞았다. 3라운드 초반 5경기에서 2차례 2연패를 당하며 2위 경쟁 중인 창원 LG, 울산 현대모비스에게 쫓겼다. 하지만 최근 3경기 모두 승리로 장식, 한숨 돌렸다.

김상식 감독은 이에 대해 “흐름이라는 게 있는 것 같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아서 연승을 이어가고 있지만 사실 매 경기 안심을 못 한다. (2위와)승차도 많지 않다”라고 말했다. 2위 현대모비스와의 승차는 3경기다.

DB전은 렌즈 아반도가 선발 출전한다. “능력은 있는데 아직 어리다. 3점슛이 터지면 전반적으로 경기가 잘 풀리는데 득점력에 기복이 있다. 하지만 정준원, 배병준이 백업으로 잘해주고 있다”라고 운을 뗀 김상식 감독은 “오늘은 아반도가 선발로 나간다. DB전은 (경기력이)대체로 좋았다. 안 하던 수비를 해서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부분도 있지만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상식 감독은 더불어 최근 안정감을 찾은 박지훈에 대해 “‘보여줘야 한다’라는 욕심이 있었던 것 같다. 캐롯전을 기점으로 여유가 생겼다. 최근 득점은 적지만, 경기운영에서 지시한 부분이 있었다. 2대2, 중거리슛 시도 등을 통해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베스트5
DB : 알바노 김현호 최승욱 김종규 에르난데스
KGC : 변준형 아반도 문성곤 오세근 스펠맨

#사진_점프볼DB(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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