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박진 "한미일 공조 강화…수출5대 강국 선봉대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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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2일 2023년 신년사에서 우리 기업들의 수출수주 지원과 세일즈 외교를 선정하여 추진하겠다며 우리나라의 수출 5대 강국 목표 달성을 위해 외교부가 선봉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외교부도 올해의 중점 업무로서 우리 기업들의 수출수주 지원과 세일즈 외교를 선정하여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2026년 수출 5대 강국 목표 달성을 위해 외교부가 선봉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해외수주 500억불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원전, 방산 분야의 세일즈 외교도 적극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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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민 보호, 기업 경제 지원 노력 확대"
"국제기술규범과 신설…과학기술외교"
"꺾이지 않는 마음…부산박람회 변곡점"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2일 2023년 신년사에서 우리 기업들의 수출수주 지원과 세일즈 외교를 선정하여 추진하겠다며 우리나라의 수출 5대 강국 목표 달성을 위해 외교부가 선봉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날 시무식 장관 신년사에서 "189개 재외공관에서 국익과 국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오신 외교부 직원 여러분, 한분 한분 고생 많으셨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대해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한미일 3국간의 긴밀한 공조와 연대를 강화할 것"이라며 "국민에게 확고한 믿음을 주는 안보외교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기업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영사, 경제외교 노력도 가일층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박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신년사에서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들이 경제와 산업을 연대하고 있다'고 언급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외교부도 올해의 중점 업무로서 우리 기업들의 수출수주 지원과 세일즈 외교를 선정하여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2026년 수출 5대 강국 목표 달성을 위해 외교부가 선봉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해외수주 500억불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원전, 방산 분야의 세일즈 외교도 적극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과학기술경쟁 시대를 맞이하여 올해 신설되는 국제기술규범과는 우리의 과학기술 외교 기반을 강화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도 했다.
박 장관은 "우리는 위기에 강한, 역전에 능한 민족이다.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이번 월드컵에서 태극전사들이 보여주었던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며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도 우리가 한팀이 되어 최선을 다한다면 반드시 역전의 변곡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외교도 대외환경의 위기 가운데 기회를 찾는 지혜롭고 명민한 외교를 펼쳐야 하겠다"며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여러분들이 앞장서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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