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새해 첫 출근일부터 사장단과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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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새해 첫 출근일인 2일 삼성 전 계열사 사장단과 만났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이날 오후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 후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전 계열사 사장단과 저녁 만찬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이 회장이 빠른 시일에 사장단 만찬을 진행한 것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유례없이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그룹 전 계열사 차원의 생존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서라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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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새해 첫 출근일인 2일 삼성 전 계열사 사장단과 만났다. 글로벌 경기 침체가 올해에도 여전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위기 극복을 위해 그룹 전체의 대응 방안이 논의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이날 오후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 후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전 계열사 사장단과 저녁 만찬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 계열사 사장들은 지난달 26일 경기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회의를 갖고 올해 경영 성과와 내년 계획을 점검한 바 있다. 당시 동남아 출장을 나선 이 회장이 지난달 30일 출장을 마치고 귀국해 주말이 지나자마자 바로 사장단을 불러모은 것이다.
이렇듯 이 회장이 빠른 시일에 사장단 만찬을 진행한 것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유례없이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그룹 전 계열사 차원의 생존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서라는 해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최근 전사적으로 불필요한 경비 절감을 지시하는 등 비상경영 체제에 들어간 바 있다. 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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