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방역강화 첫날 10명중 1명 '확진'…오후 5시 기준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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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오는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화 시행 첫날인 2일, 검사완료자 10명중 1명 꼴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양상이다.
13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날 오후 5시 기준 중국발 입국자 수는 총 718명으로 여전히 300여명 이상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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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오는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화 시행 첫날인 2일, 검사완료자 10명중 1명 꼴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양상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검사자 수는 208명으로 이 가운데 106명에 대한 검사 결과가 나왔으며 나머지 10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검사결과가 나온 106명 중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3% 양성률로 중국발 입국자 10명중 1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은 셈이다.
이날부터 정부는 △단기비자 발급 제한△항공편 증편 제한△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 등 중국발 방역 강화에 나섰다. 이날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중국발 항공기는 9편으로, 입국 예정인 승객은 1092명이다. 이 가운데 이날 검사를 받는 단기체류자는 최대 400여명으로 추산된다.
13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날 오후 5시 기준 중국발 입국자 수는 총 718명으로 여전히 300여명 이상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으로 추산된다. 따라서 이날 전체 중국발 입국 확진자 수는 오후 5시 기준 13명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13명 확진자 발생은)중국입국자 방역강화 첫날 오후 5시 기준 중간 집계 잠정 현황"이라며 "내일부터는 정례적으로 일일 1회 10시경 안내를 드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준 기자 7u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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