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신년인사회 불참 비판에 "정무수석은 뭐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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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인사회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불참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좀스럽다'고 비판하자, 민주당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내고 "우리당은 예정된 일정이 있어서 참석이 어렵다고 회신했다"며 "대통령이 부르면 만사를 제쳐두고 가야 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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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인사회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불참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좀스럽다'고 비판하자, 민주당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내고 "우리당은 예정된 일정이 있어서 참석이 어렵다고 회신했다"며 "대통령이 부르면 만사를 제쳐두고 가야 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전제군주가 아니다, 착각하지 말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안 수석대변인은 "행정안전부가 행사 안내 이메일을 보내고 4시간 안에 회신을 요구한 것이 전부"라며 "야당과 소통을 담당하는 정무수석은 무엇을 했나, 불참을 바라면서 면피용 이메일을 보낸 것 아닌지 의심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안 수석대변인은 이어 "정부여당은 최소한 제1야당 대표에게 예의와 존중으로 대하는 것이 도리"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1852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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