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 사장단과 만찬…위기 대응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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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새해 첫 행보로 삼성그룹 전 계열사 사장단과 만찬을 진행했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을 이날 저녁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 사장단과 만났다.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삼성 전 계열사 사장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도 삼성 전 그룹 계열사 사장단은 경기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 모여 긴급 사장단 회의를 열었지만, 이 회장은 동남아시아 출장길에 올라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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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새해 첫 행보로 삼성그룹 전 계열사 사장단과 만찬을 진행했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을 이날 저녁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 사장단과 만났다.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삼성 전 계열사 사장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침체·고물가 장기화로 실적에 먹구름이 낀 상황에서 위기 대응을 위해 그룹 차원의 사업 계획 등을 점검하는 자리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도 삼성 전 그룹 계열사 사장단은 경기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 모여 긴급 사장단 회의를 열었지만, 이 회장은 동남아시아 출장길에 올라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이 회장은 이날 오전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개최한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대한상공회의소·중소기업중앙회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이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를 포함한 재계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이 회장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도 참석해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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