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사고'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성남 구간 부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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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 갈현고가교 방음터널 화재사고로 교통이 통제됐던 구간 중 일부를 2일 부분 개통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12월29일 오후 4시12분부터 교통이 통제됐던 석수IC~여수대로IC 약 21.9㎞ 구간 중 사고지점이 포함되지 않고 통행이 가능한 구간은 시설점검, 경찰청 협의를 통해 이날과 3일에 거쳐 순차적으로 부분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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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북의왕IC~여수대로IC 등 2일 오후2시 우선 개통
석수IC에서 삼막IC 구간 성남방향 3일 개통예정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국토교통부가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 갈현고가교 방음터널 화재사고로 교통이 통제됐던 구간 중 일부를 2일 부분 개통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12월29일 오후 4시12분부터 교통이 통제됐던 석수IC~여수대로IC 약 21.9㎞ 구간 중 사고지점이 포함되지 않고 통행이 가능한 구간은 시설점검, 경찰청 협의를 통해 이날과 3일에 거쳐 순차적으로 부분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북의왕IC부터 여수대로IC 구간 13.76㎞는 양방향 모두 이날 오후 2시5분에 개통됐다.
또 동판교IC의 인천방향 진입은 이날 오후 5시 개통됐으나 예정북청계IC에서 인천방향 진입은 부분 개통에서 제외됐다.
아울러 석수IC에서 삼막IC 구간 0.5㎞ 중 통제 중인 성남 방향은 오는 3일 12시에 개통할 예정이다.
다만 국토부는 북청계IC 진입할 경우 북의왕 IC까지 단거리 이용으로 비용을 지불해야 하나 실제로는 우회하게 돼 이용자 실익이 없으므로 진입통제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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