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꾀돌이 명장' 윤정환, K리그 위해 뛴다...엠버서더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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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돌이' 윤정환(49) 감독이 K리그 엠버서더가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화)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위촉식을 열고 윤정환 전 울산현대 감독을 'K리그 앰버서더'에 위촉했다.
윤정환 감독은 1995년 제주 유나이티드의 전신인 유공 소속으로 K리그에 데뷔했다.
윤정환 감독은 앞으로 앰버서더 자격으로 연맹이 주관하는 행사와 리그 경기에 참석하고, K리그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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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꾀돌이' 윤정환(49) 감독이 K리그 엠버서더가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화)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위촉식을 열고 윤정환 전 울산현대 감독을 'K리그 앰버서더'에 위촉했다.
윤정환 감독은 1995년 제주 유나이티드의 전신인 유공 소속으로 K리그에 데뷔했다. 2005년까지 부천SK, 성남, 전북 등을 거치며 K리그 통산 203경기 20득점 44도움을 기록한 정상급 미드필더였다.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와 사간도스에서도 선수 생활을 했고,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대표, 2002년 한일 월드컵 대표로 활약했다.
윤정환 감독은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울산현대 감독을 역임했고, J리그 사간도스와 세레소 오사카, 태국 프리미어리그 무앙통 유나이티드, J리그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등 해외 다수 구단의 감독을 맡은 경험이 있다.
윤정환 감독은 앞으로 앰버서더 자격으로 연맹이 주관하는 행사와 리그 경기에 참석하고, K리그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위촉식과 함께 열린 연맹 시무식에서는 당성증 연맹 경기감독관에 대한 우수감독관 시상이 실시됐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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