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 '기술·인재 경영' 철학 반영…'삼성명장' 11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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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제조, 영업 등의 분야에서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최고 전문가 11명을 '삼성명장'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발표했다.
삼성명장은 한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면서 '장인' 수준의 숙련도를 갖추고 리더십까지 겸비한 인재를 선정, 인증하는 제도다.
삼성은 2019년 현장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최고 기술전문가 육성을 위해 삼성명장 제도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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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제조, 영업 등의 분야에서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최고 전문가 11명을 ‘삼성명장’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발표했다. 삼성명장은 한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면서 ‘장인’ 수준의 숙련도를 갖추고 리더십까지 겸비한 인재를 선정, 인증하는 제도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강조하는 인재·기술 중시 경영 철학이 반영됐다는 게 삼성의 설명이다.
올해 삼성전자에서 김문수 MX(모바일경험)사업부 명장 등 9명이 선정됐고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에서 1명씩 나왔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는 이날 각사 대표(CEO) 주관으로 열린 시무식에서 명장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인증패를 수여했다.
삼성은 2019년 현장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최고 기술전문가 육성을 위해 삼성명장 제도를 신설했다. 제도 도입 초기에는 △제조기술 △금형 △품질 △설비 등 제조 분야 위주로 운영했다. 2022년부터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중요한 △영업마케팅 △구매 분야로 선발 범위를 확대했다.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삼성의 전자 계열사들도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명장 제도를 도입했다. 현재까지 총 39명이 삼성명장에 선정됐다. 삼성 관계자는 “인재 제일 및 기술 중시 철학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전문가 육성과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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