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김지은-문지영 33점 합작’ BNK, 선두 KB스타즈 꺾고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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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패였던 BNK가 전승이었던 KB스타즈를 제압하고 첫 승을 거뒀다.
부산 BNK는 3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퓨처스리그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58-49로 승리했다.
BNK는 3쿼터 KB스타즈의 맹공에 고전했다.
흔들림도 잠시 4쿼터 초반부터 BNK가 KB스타즈의 추격을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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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BNK는 3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퓨처스리그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58-49로 승리했다.
김지은(20점 7리바운드)이 공격에 앞장섰고, 문지영(13점 6리바운드)이 뒤를 이었다. 박경림(10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도 힘을 보탰다.
KB스타즈의 이혜주(21점 7리바운드)와 이윤미(11점 8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패했다. KB스타즈는 3승 1패가 됐다.
BNK는 1쿼터 외곽슛과 함께 앞서 갔다. 고세림이 3점슛 2개를 터트렸고 김지은이 지원사격하며 1쿼터 던진 3점슛이 모두 림을 통과했다. 한편, 수비에서도 KB스타즈의 공격을 단 8점으로 막아내며 분위기를 내주지 않으며 19-8로 마쳤다.
BNK는 3쿼터 KB스타즈의 맹공에 고전했다. 이윤미의 앤드원플레이를 시작으로 3점슛 2개 포함 11점을 내리 실점했다. 이후 3쿼터 막판 이혜주에게 앤드원플레이를 허용하면서 40-34로 KB스타즈의 추격에 흔들렸다.
흔들림도 잠시 4쿼터 초반부터 BNK가 KB스타즈의 추격을 따돌렸다. 김지은이 앤드원플레이와 함께 3점슛을 비롯해 4쿼터에만 8점을 몰아쳤다. 이후 박경림이 앤드원플레이와 3점슛으로 6점을 더했다. 최지선과 이윤미가 경기 막판 3점슛으로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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