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협회 부회장에 정윤영···非자동차 업계 출신 최초
이유섭 기자(leeyusup@mk.co.kr) 2023. 1. 2. 18:39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신임 상근 부회장에 정윤영 전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국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비(非) 자동차 업계 출신이 수입차협회 부회장을 맡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윤영 부회장은 외국계 홍보기업인 버슨마스텔러(현 BCW 코리아) 한국 지사장을 역임했고, 이후에는 SC제일은행·비자코리아·동양생명 등 주로 금융권에서 경력을 쌓았다. 수행한 직무의 종류도 대외협력·커뮤니케이션·마케팅·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등으로 다양하다. 이후 2020년 7월부터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에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과 기금 모금을 총괄해왔다.
틸 셰어 수입차협회 회장 겸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사장은 “정 부회장의 합류로 협회가 향후 모빌리티뿐만 아니라, 보다 넓은 관점에서 업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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