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그룹, 사업구조 질적 도약·혁신 박차… 부문별 경쟁력·효율·지속가능성↑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2023. 1. 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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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은 2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본사에서 지주사와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무식을 진행했다.

시무식을 통해 올해 경영지표를 '사업구조의 질적인 도약과 혁신'으로 설정하고 3대 경영방침으로 품질 최우선과 수익성 증대, 생산성 향상 등을 제시했다.

지속가능성을 기준으로 각 사업별 경쟁력을 높이고 목표 달성과 수익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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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 2023년 시무식 진행
품질·수익성·생산성 등 3대 경영방침 제시
R&D 분야 성공 가능성 높여 투자 유치
“불확실한 여건 위기위식과 자신감으로 극복”
일동제약그룹은 2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본사에서 지주사와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무식을 진행했다.

시무식을 통해 올해 경영지표를 ‘사업구조의 질적인 도약과 혁신’으로 설정하고 3대 경영방침으로 품질 최우선과 수익성 증대, 생산성 향상 등을 제시했다. 지속가능성을 기준으로 각 사업별 경쟁력을 높이고 목표 달성과 수익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특히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신약 파이프라인과 프로젝트 성공 가능성을 높여 투자 유치와 개발 진행 속도 향상, 상용화 및 수익 실현 등이 서로 연계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생산부문의 경우 외부 환경과 대응하는 경쟁력 강화와 제조원가 절감 노력 등을 극대화한다. 전문의약품(ETC)과 컨슈머헬스케어(CHC) 등 영업·마케팅사업부문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 증대 및 수익성 제고에 역량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박대창 일동홀딩스 대표는 “지난 한 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업 매출 신장과 신약 개발 진척, 기업 가치 향상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냈다”며 “각자 위치에서 헌신해 준 임직원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올해 전망에 대해 박 대표는 “대내외 여건이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위기의식과 함께 자신감을 가지고 경영목표 100% 달성과 R&D 성과 도출에 매진한다면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창의와 몰입의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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