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767억’ 수비, 방출 0순위 지목…“텐 하흐도 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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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이적시장에 방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론 완 비사카(25)를 매각하는 데 100% 열려있다. 에릭 텐 하흐(52)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단 개편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기브미스포츠'는 "프리미어리그 4위 이상을 목표로 하는 텐 하흐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단 개편을 원한다"라며 "완 비사카를 이용해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것이다. 임대 이적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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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겨울 이적시장에 방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론 완 비사카(25)를 매각하는 데 100% 열려있다. 에릭 텐 하흐(52)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단 개편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완 비사카는 크리스탈 팰리스 시절 최고의 수비력을 지닌 측면 수비수로 평가받았다. 과감한 태클로 상대 돌파를 끊는 풀백으로 정평이 났었다. 맨유를 비롯한 여러 빅클럽들이 완 비사카 영입을 노린 바 있다.
막대한 이적료를 투자한 맨유가 영입전에서 이겼다. 완 비사카는 2019년 5,000만 파운드(약 767억 원)에 팰리스를 떠나 맨유 옷을 입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49) 전 감독 체제에서 주전 오른쪽 수비수로 기용됐다.
신임 감독 부임 후 입지가 달라졌다. 완 비사카는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형편없는 공격력이 문제였다. 부정확한 킥력과 답답한 공격 전개 능력이 텐 하흐 감독의 전술과 맞지 않았다. 한때 부진했던 디오고 달롯(23)이 주전 수비수로 나섰다.
개막 후 약 4달이 지나서야 첫 선발 기회를 맞았다. 완 비사카는 지난 22일 2022-23시즌 잉글랜드리그컵(EFL컵) 번리전에서 72분을 소화했다. 이어진 프리미어리그 두 경기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텐 하흐 감독은 “완 비사카의 체력과 경기력 모두 좋아지고 있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준수한 경기력에도 여전히 방출 대상이라는 평가다. ‘기브미스포츠’는 “프리미어리그 4위 이상을 목표로 하는 텐 하흐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단 개편을 원한다”라며 “완 비사카를 이용해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것이다. 임대 이적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망했다.
와중에 완 비사카를 노리는 팀들도 있다. 매체에 따르면 완 비사카의 친정팀 팰리스를 비롯해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그를 예의주시 중이다.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기브미스포츠’를 통해 “ 맨유는 완 비사카 이적에 100% 열려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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