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경제성장 가로막는 폐단 바로잡고 정상화에 속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우리 경제의 성장과 발전을 가로막는 폐단을 신속하게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간의 상생을 통해 경쟁력 있는 산업생태계를 만들어서 우리 경제의 재도약할 기회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대 개혁, 반드시 나아가야 할 길…국민이 명령”
7년만 참석한 경제계 인사회에선 "수출 직접 챙긴다" 약속
[이데일리 박태진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우리 경제의 성장과 발전을 가로막는 폐단을 신속하게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부터 강조해온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 과제에 대해 반드시 추진하고, 기업에 대한 규제 개선, 수출 지원 등을 거듭 강조했다.
또 3대 개혁에 대해서는 “어렵고 힘들지만 우리가 반드시 나아가야 하는 길이고, 국민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셨다”고 했다. 민간주도 시장 중심 기조와 이를 뒷받침할 외교, 통상,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정부의 역할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3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도 참석해 “수출 확대에 민과 관이 힘을 더욱 모아야 할 것”이라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말에 “모든 외교의 중심에 경제를 놓고 수출과 해외진출을 직접 챙기겠다”고 화답했다. 또 “낡은 제도와 규제를 타파하고 세제와 금융으로 투자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 노사법치주의 확립을 시작으로 노동개혁도 확실하게 추진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발언에는 참석자들의 박수 갈채가 나오기도 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간의 상생을 통해 경쟁력 있는 산업생태계를 만들어서 우리 경제의 재도약할 기회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대통령이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것은 7년 만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임기 내내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속적 경제성장, 개인 자발성에 달려…'더 나은 임금' 열망 북돋워야"
- '주식 투자 실패 비관'...지하철 7호선 방화 사건[그해 오늘]
- 이기영, 살해한 동거녀에 억대 돈 빌려..살인 동기?
- 정기예금 가입액 30%는 연 이자가 무려 5%…지금 가입하면?
- "초혼 상대와 아들 뒀다" 증언…이기영 4년전 결혼도 재혼 정황
- 김건희 여사 특검 논의에 한동훈, "철저하게 수사 진행돼왔다"
- 노소영 “수치스러워”… 최태원 측 “일방 주장 심히 유감”
- “지병 있었다”…K리그 현역 선수, ‘병역비리 의혹’ 검찰 조사
- [생생확대경]'다시 수면 위 오른 '2701호' 논란, 축구협회 명백히 밝혀야
- 강원 강릉시 지하 노래방 침수…30대 남성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