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초대 원장 윤석규 씨 임명

충북 인재양성재단과 평생교육진흥원이 통합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초대 원장에 윤석규 전 국회사무처 연구위원이 임명됐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2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윤석규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원장의 임기는 내년 말까지 2년이다.

그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의 장학사업과 평생교육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윤 원장은 대통령 비서실, 국회사무처 정책연구위원 등을 지냈다.

김 지사는 이날 곽태원 충북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과 홍순덕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사무국장도 임명했다.

곽 사무국장은 전국사무금융노조연맹 사무처장과 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사단법인 한국노동경제연구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홍 사무국장은 충북도 농업정책과장과 증평부군수, 정책기획관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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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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