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고창 방문의 해, 1년간 '고창읍성' 무료 개방

김종효 기자 2023. 1. 2. 18: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고창군이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올해 1년간 고창읍성을 무료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고창읍성 관람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으로 성인과 청소년은 전액 고창사랑상품권으로 관람료를 환급해 주고 어린이의 경우에는 '고창군 읍성 운영·관리조례'에 의거 올 한해 아예 무료관람을 시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관람료 고창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줘

고창읍성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올해 1년간 고창읍성을 무료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정확히는 군민의 경우 기존과 같이 무료입장이며 유료입장객에게는 관람료 전액을 '고창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형식이다.

지역화폐 발행을 통해 관광객 유입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다시 찾고 싶은 고창으로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달성하겠다는 취지다.

고창읍성 관람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으로 성인과 청소년은 전액 고창사랑상품권으로 관람료를 환급해 주고 어린이의 경우에는 '고창군 읍성 운영·관리조례'에 의거 올 한해 아예 무료관람을 시행한다.

또 3월부터는 고창읍성 내 동문(등양루) 개방으로 자연마당과 연계한 관람객 동선을 확대하고 고창군의 역사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관람환경도 개선한다.

이외에도 성곽 내·외 둘레길 정비, 음료자판기 설치 등의 관람객 편의시설을 확충해 문화유산과 함께하는 여유와 쉼터로서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의 대표 관광지이자 국가지정문화재인 고창읍성은 조선시대 읍성의 전형을 보여주는 곳으로 그 가치가 매우 높다"며 "전 국민이 2023년 계묘년에는 세계유산도시 고창을 방문해 고창의 맛과 멋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