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0p 하락…'1월 효과' 멀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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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약세장이 새해 첫 거래일에도 이어졌다.
지난해 12월 28일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새해가 시작되며 증권가 일각에서는 '1월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새해 첫 거래일에 하락 마감하며 '1월 효과'가 아닌 '1월 쇼크'가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싹트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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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약세장이 새해 첫 거래일에도 이어졌다. 큰 호재가 없어도 1월에는 투자심리가 개선된다는 '1월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낮아졌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8% 떨어진 2225.67에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들이 2194억원을 순매수하며 개장 후 줄곧 상승세를 보였지만 기관이 2644억원을 팔아치우며 하락 마감했다. 지난해 12월 28일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도 전장 대비 1.15% 내린 671.51에 장을 마쳤다.
새해가 시작되며 증권가 일각에서는 '1월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새해 첫 거래일에 하락 마감하며 '1월 효과'가 아닌 '1월 쇼크'가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싹트게 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1원 오른 1276.6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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