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제14대 은행장 황병우 취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GB대구은행은 2일 14대 황병우 은행장의 공식 취임과 함께 새해 첫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황병우 은행장은 대구 성광고, 경북대학교 경제학과 및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경제·경영 전문가다.
황 행장과 함께 창립 56주년을 맞이한 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 지역과의 상생을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취임식 비용을 기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DGB대구은행은 2일 14대 황병우 은행장의 공식 취임과 함께 새해 첫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첫 출근일, 수성동 본점 로비에서 신임 임원들과 함께 출근하는 직원들을 직접 맞이한 황 행장은 2023 DGB금융그룹 비대면 시무식에서 온라인으로 그룹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황 행장은 “엄중한 시기 중책을 맡은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은행의 오늘을 가능하게 한 주역인 주주와 고객, 지역민 및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는 취임 소감을 전하면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삼각 파도와 지역경제 침체 장기화 등의 어려움을 서민, 소상공인과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하고, 오히려 은행이 더욱 단단하게 발전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 행장과 함께 창립 56주년을 맞이한 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 지역과의 상생을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취임식 비용을 기부했다. 취임식 당일 오전 대구 동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을 방문, 시설에서 가장 필요한 생활 용품인 김치 냉장고, 동계 침구 등을 기부했으며 창립 56주년을 기념해 ‘56개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황 행장은 “젊은 리더로서 금융업의 미래상을 반영한 경영 전략 수립 및 발빠른 실행으로 조직변화를 이끌어가며 전 조직 구성원들의 역량을 결집하겠다”면서 “소통 경영, ESG 금융 등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동행과 함께 한계와 경계가 없는 영업 전략으로 글로벌 100년 은행을 향한 행보에 가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정두리 (duri2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文 손 꼭잡은 이재명 "김정숙 여사 온반까지...배부른 하루"
- 올해는 왜 검은 토끼의 해인가요?[궁즉답]
- 정기예금 가입액 30%는 연 이자가 무려 5%…지금 가입하면?
- '우발 살인' 주장한 이기영…"부모에게 알리지 말아 달라"
- "김동연은 달랐다"…경기북도 신설 공식화한 첫 도지사
- "오랫동안 존경했다"..아이유·이종석 커플백 가격은?
- 노소영 “수치스러워”… 최태원 측 “일방 주장 심히 유감”
- ‘건강한 집’ 박규리 “뇌출혈 극심한 후유증…극복 비결은”
- “고1 아들, 목욕탕서 男교사에 성추행 당해”… 피해 학생 또 있었다
- 건설업 하루 평균 임금 약 26만원…직전 반기 대비 2.5%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