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이적' 호날두, 15일 김승규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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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레벨에서 선수 생활을 마칠 것이라 호언장담 했으나,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뛰게 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카타르 월드컵 맞대결에 이어 다시 한번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수문장 김승규와 맞붙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 유럽 5대리그 명문 구단을 거친 호날두는 2022년 12월 31일 사우디 리그 알 나스르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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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최고의 레벨에서 선수 생활을 마칠 것이라 호언장담 했으나,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뛰게 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카타르 월드컵 맞대결에 이어 다시 한번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수문장 김승규와 맞붙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 유럽 5대리그 명문 구단을 거친 호날두는 2022년 12월 31일 사우디 리그 알 나스르로 이적했다. 알 나스르 구단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축구팬을 보유한 호날두에게 2억 유로(약 2,700억 원)에 이르는 연봉을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경기를 치르기 전부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호날두는 오는 6일(금) 알 타이전을 통해 사우디 리그에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15일(일)에는 한국대표팀 주전 골키퍼 김승규의 소속팀 알 샤밥과 만난다. 호날두와 김승규는 지난 12월 3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맞붙은 바 있다.
현재 호날두가 속한 알 나스르는 8승 2무 1패 승점 26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승규가 뒷문을 지키고 있는 얄 사뱝은 승점 25점으로 리그 2위에 올라 알 나스르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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