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새해맞아 직원 400명과 개별 사진촬영…비서실장, 조회서 “긴장놓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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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일 새해를 맞아 400명에 이르는 대통령실 직원들을 만나 일일이 인사하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 2층에서 수석, 비서관, 행정관 등 전체 직원들을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이 대통령실 전 직원들과 직접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윤 대통령과 직원들의 만남은 윤 대통령을 직접 보고 싶다는 일부 직원들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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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실장, 전직원 조회서 “파종하는 마음으로 대응”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새해를 맞아 400명에 이르는 대통령실 직원들을 만나 일일이 인사하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 2층에서 수석, 비서관, 행정관 등 전체 직원들을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이 대통령실 전 직원들과 직접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윤 대통령과 직원들의 만남은 윤 대통령을 직접 보고 싶다는 일부 직원들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기념촬영에는 약 1시간 가량이 소요됐다. 윤 대통령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허리 건강을 염려하자 “선거 때는 이보다 3배는 더 했다. (직원들과 만나) 행복하고 기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이 자리를 뜬 후 대통령실 지하 강당에서 김 실장이 주재하는 신년 조회가 진행됐다. 조회는 약 20분간 진행됐으며, 김 실장의 발언 외 별도의 질의응답은 없었다.
복수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김 실장은 지난 한 해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올해도 긴장을 놓지 말아야 한다는 취지의 당부를 했다. 김 실장은 “파종의 시기”라는 표현을 쓰며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약 8개월간 밭을 갈았으니 새해부터는 씨를 뿌리는 마음으로 준비를 해야 한다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김 실장은 지난해 9월 첫 번째 직원조회 당시 언급했던 ‘짱돌’도 다시 소환했다. 김 실장은 지난해 밭을 가는 도중 갑자기 나온 '짱돌'에 다치는 경우도 있었다며 “올해는 선거가 없는 해이지만 긴장을 놓지 말고 파종하는 마음으로 잘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실장은 ‘가짜 뉴스’ 대응 필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윤 대통령의 뉴욕 순방 당시 발언 논란과 ‘청담동 술자리’ 의혹 등을 언급한 뒤 “이런 ‘가짜뉴스’로 상처 입고 국익도 훼손됐는데 제대로 사과도 받지 못했다”며 기민한 대응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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