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12일 사장단회의…복합위기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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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오는 12일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회의)을 열고 올해 사업 전략을 모색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12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신동빈 회장이 주재하는 상반기 VCM을 열 전망이다.
신동빈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영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해야 한다"며 "단순히 실적 개선에 집중하기보다 기존의 틀을 깨부수고 나아가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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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롯데그룹이 오는 12일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회의)을 열고 올해 사업 전략을 모색한다.
회의에서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복합위기 상황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신동빈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영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해야 한다”며 “단순히 실적 개선에 집중하기보다 기존의 틀을 깨부수고 나아가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긴 안목으로 10년, 20년 후를 바라보며 기업가치를 높이고 고객의 삶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한편 우리 사회를 더 이롭게 만드는 방법을 고민해 달라”며 “불확실한 미래라도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은다면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리는 대체 불가능한 경쟁력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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