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환 전 울산 감독, K리그 앰배서더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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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위촉식을 열고 윤정환 전 울산현대 감독을 'K리그 앰배서더'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윤정환(50) 전 프로축구 울산 현대 감독이 K리그 앰배서더로 위촉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위촉식을 열고 윤정환 전 울산 감독을 'K리그 앰버서더'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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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위촉식을 열고 윤정환 전 울산현대 감독을 'K리그 앰배서더'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윤정환(50) 전 프로축구 울산 현대 감독이 K리그 앰배서더로 위촉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위촉식을 열고 윤정환 전 울산 감독을 'K리그 앰버서더'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윤 전 감독은 1995년 제주 유나이티드의 전신인 유공 소속으로 K리그에 데뷔했고, 2005년까지 부천SK, 성남FC, 전북 현대 등에서 K리그 통산 203경기 20득점 44도움을 기록한 정상급 미드필더였다.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와 사간도스에서도 선수 생활을 했고,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대표, 2002년 한일 월드컵 대표로 활약했다.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한 그는 2015~2016년 울산 감독을 역임했고, 사간도스와 세레소 오사카, 태국 프리미어리그 무앙통 유나이티드, J리그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등 해외 다수 구단의 감독을 맡았다.
지난해 제프 유나이티드와 결별한 윤 전 감독은 앞으로 앰배서더 자격으로 연맹이 주관하는 행사와 리그 경기에 참석하고, K리그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위촉식과 함께 열린 연맹 시무식에서는 당성증 연맹 경기감독관에 대한 우수감독관 시상이 시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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