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순위] 넥슨, '피파'-'메이플' 약진에 3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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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넥슨 서비스 게임의 PC방 점유율 합계가 30%를 넘어섰습니다.
'피파온라인4'는 최대 '금카'를 획득할 수 있는 역대급 보상을 지급하는 PC방 이벤트 효과 덕분에 18. 15%의 점유율로 2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메이플스토리'는 1+2 레벨업을 통해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하이퍼 버닝' 이벤트 시작 이후 점유율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피파온라인4'와 '메이플스토리'의 쌍끌이 상승세에 넥슨 게임 점유율 합계 또한 30%를 넘어섰습니다.
넥슨은 '리그오브레전드(1위 35.72%)'와 '발로란트(6위, 4.31%)'를 서비스하며 약 40%의 점유율을 기록한 라이엇 게임즈와의 간격을 10% 이내로 좁혔습니다. 추후 신작 흥행 또는 기존 서비스 게임의 점유율 동반 상승이 이어진다면 충분히 뒤집기를 노려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2022년 마지막 주에 점유율 30% 고지 등정에 성공한 넥슨이 새해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네요.
◆원신, 차트 역주행 시동? 2계단 상승
호요버스의 글로벌 히트작 '원신'이 올 겨울 다시 PC방 차트 역주행을 준비 중입니다. '원신'은 2022년 12월 5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0.17%의 점유율로 3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보다 2계단 상승했으며, 점유율 또한 소폭 끌어올렸습니다.
호요버스는 지난해 12월7일 3.3 업데이트를 단행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푸짐한 이벤트도 진행 중인데요. 이후 각종 앱 마켓에서 상승세를 보인 바 있으며 PC방 차트에서도 역주행을 준비하는 형국입니다.
호요버스는 최근 갤럭시 Z폴드4와 갤럭시 버즈2 프로의 '원신' 스페셜 에디션 판매, 조기 완판시키며 '원신'의 여전한 인기를 과시한 바 있는데요. '원신'은 지난해 국내서 이용자들이 가장 많은 시간 즐긴 게임인 것으로 조사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원신'의 인기가 이어질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지 않을 수 없네요.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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