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구 신한은행장 "고객가치 최우선…본업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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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구 신한은행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고객가치를 최우선에 두겠다"며 "고객과 사회의 견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행장은 경기침체 등 위기상황에서 은행이 고객을 생각해야 한다고 봤다.
한 행장은 "전 금융권에 걸쳐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건전성 악화와 소상공인, 한계기업의 부실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정밀한 데이터 분석으로 건전성을 촘촘히 관리하고, 도움이 필요한 고객에게는 시의적절한 지원책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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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구 신한은행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고객가치를 최우선에 두겠다"며 "고객과 사회의 견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행장은 경기침체 등 위기상황에서 은행이 고객을 생각해야 한다고 봤다. 한 행장은 "전 금융권에 걸쳐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건전성 악화와 소상공인, 한계기업의 부실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정밀한 데이터 분석으로 건전성을 촘촘히 관리하고, 도움이 필요한 고객에게는 시의적절한 지원책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핵심 영역에서의 질적 성장에도 집중한다. 여신 분야 관련 한 행장은 "기존 거래가 없어 금융지원을 받지 못했던 고객들이 비금융 데이터를 통해 금융의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대안 신용평가모형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전환 역시 강조했다. 한 행장은 지난해 12월30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BaaS(서비스로서의 은행)로 전환'을 언급했다. 한 행장은 "BaaS 형태로 다양한 업종, 기관과 연결에 힘쓰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합 관리하는 혁신을 통해 고객의 일상에 스며드는 금융을 구현하겠다"고 말햇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도 약속했다. 한 행장은 "특히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제는 환경 부분, E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며 "친환경금융을 확대하고, 신재생 에너지와 기후테크 산업을 육성하는 등 본연의 업을 통해 ESG를 실천하겠다"고 했다.
김상준 기자 award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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