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다이어 빠지자 요리스가 실수…위기에 빠진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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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최악의 경기를 펼치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지난 1일에 펼쳐진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의 경기는 마스크를 집어 던진 손흥민의 모습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큰 화제에도 토트넘의 무기력한 경기력은 감춰지지 않았는데요.
토트넘은 이 실점으로 무려 최근 10번의 공식 경기에서 모두 선제 실점을 허용하는 안타까운 기록을 달성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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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창만 영상기자·장하준 기자]토트넘이 최악의 경기를 펼치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지난 1일에 펼쳐진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의 경기는 마스크를 집어 던진 손흥민의 모습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큰 화제에도 토트넘의 무기력한 경기력은 감춰지지 않았는데요.
후반 5분 에밀리아노 부엔디아에 선제골을 허용한 토트넘. 토트넘은 이 실점으로 무려 최근 10번의 공식 경기에서 모두 선제 실점을 허용하는 안타까운 기록을 달성했는데요.
최근 불안한 수비를 보여주던 에릭 다이어를 선발 제외하며 수비의 안정화를 노렸던 토트넘. 하지만 위고 로리스의 불안한 볼 처리로 다시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토트넘의 문제는 수비만이 아니었는데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 손흥민은 유독 이번 시즌 득점이 잘 터지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히샤를리송과 데얀 쿨루세프스키는 계속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루카스 모우라와 브라이언 힐 등의 백업 공격 자원들은 영향력이 미미합니다.
결국 후반 28분 빌라에 추가 골을 내주며 0대2 패배를 당한 토트넘. 월드컵 이후 1승도 거두지 못한 토트넘의 경기력은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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