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신약 플랫폼 강화, 글로벌 빅파마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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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지난해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매출 1조원 클럽과 함께 역대 최고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면서 올해는 혁신 신약 글로벌 제약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웅제약의 올해 경영방침으로 △고객 가치 향상 △도전과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 육성 △혁신 신약 플랫폼 강화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대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육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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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지난해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매출 1조원 클럽과 함께 역대 최고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면서 올해는 혁신 신약 글로벌 제약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신년 시무식을 열고 올해 사업 목표와 비전, 경영방침을 공유했다.
전승호·이창재 대표는 신년사에서 "지난해 매출 1조원과 최고치 영업이익을 냈으며,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의 성공적인 출시와 더불어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 허가 획득으로 2년 연속 신약 허가 승인이라는 성과를 냈다"면서 "나보타가 세계 속의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등 대웅제약이 양적·질적 성과를 이뤘다"고 했다.
이어 대웅제약의 올해 경영방침으로 △고객 가치 향상 △도전과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 육성 △혁신 신약 플랫폼 강화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대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육성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고객 가치 향상은 변함없는 대웅제약의 책임이지 의무"라며 "혁신 기술과 제품 개발, 다양한 플랫폼 접목을 통해 토탈 솔루션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대표는 "혁신 신약 플랫폼 강화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대를 위해서 글로벌 신약 개발 성과가 지속적으로 뒷받침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발성 폐섬유증, 자가면역질환, 항암제 신약 등 치료적 미충족 니즈가 큰 분야에서의 계열 내 최고·최초 신약 개발 및 글로벌 제제 성과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빅 파마로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대웅제약은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협력을 통한 기술 혁신을 더욱 가속화하고 혁신적인 국내외 파트너들을 지속 발굴해 동반 성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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