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끊이지 않는 김하성 트레이드 루머, 가능성 있나

최민우 기자, 이충훈 기자 2023. 1. 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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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의 트레이드 루머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도 김하성의 트레이드 요청이 있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김하성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미네소타 트윈스 등 스타급 유격수가 떠난 팀들이 관심을 둘 만한 카드"라며 트레이드 가능성을 점쳤습니다.

프렐러 단장은 "유연한 선수단 운영을 원한다. 다재다능한 선수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겠다"며 김하성의 트레이드설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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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이충훈 영상 기자] 김하성의 트레이드 루머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데뷔 2년만에 정상급 내야수로 발돋움한 김하성. 유격수 보강을 원하는 팀들의 트레이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도 김하성의 트레이드 요청이 있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지난 시즌 부상과 금지약물 적발로 자리를 비운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공백을 김하성이 지워냈지만, 샌디에이고는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스토브리그에서 FA 유격수 빅4로 꼽힌 잰더 보가츠를 영입했습니다.

보가츠 합류로 김하성의 입지가 흔들린 건 사실입니다. 오히려 유격수로 출전시간이 보장된 팀으로 옮기는 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김하성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미네소타 트윈스 등 스타급 유격수가 떠난 팀들이 관심을 둘 만한 카드”라며 트레이드 가능성을 점쳤습니다.

하지만 트레이드가 이뤄질 가능성은 낮습니다. 프렐러 단장은 “유연한 선수단 운영을 원한다. 다재다능한 선수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겠다”며 김하성의 트레이드설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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