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고향사랑기부제 1호 기부자는 서울 거주 박인홍씨

▲ 박인홍 -인제군 고향사랑기부제 1호

인제군 고향사랑기부제 1호인 서울특별시 금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박인홍(34·사진) 씨는 2일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인제군에 10만원 기부와 함께 답례품으로 지역특산품인 황태채를 선택했다. ‘어머니의 고향이 인제읍 원대리’라고 밝힌 박 씨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보고, 지역이 활력을 되찾는데 밑거름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참여했다”며 “어머니 고향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우수한 농축산물이 답례품으로 활용되면서 농가에도 새로운 활력이 불어 넣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