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혹한기, '클라우드 SW' 스타트업엔 뭉칫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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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투자 시장 위축에도 'SaaS'(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소프트웨어) 전문 스타트업들이 잇따라 투자 유치에 성공하고 있다.
문서 기반 협업 툴 서비스 '타입드'를 운영하는 비즈니스캔버스는 2일 시리즈A 투자(사업화 단계 투자) 라운드에서 추가로 5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캔버스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12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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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드·온다, 수십억 이상 확보
최근 투자 시장 위축에도 ‘SaaS’(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소프트웨어) 전문 스타트업들이 잇따라 투자 유치에 성공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을 돕는 SaaS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문서 기반 협업 툴 서비스 ‘타입드’를 운영하는 비즈니스캔버스는 2일 시리즈A 투자(사업화 단계 투자) 라운드에서 추가로 5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에는 수이제네리스파트너스, 신한벤처투자, 인포뱅크, 카카오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비즈니스캔버스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123억원이다.
타입드는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문서를 작성하고 확인할 수 있는 SaaS 기반 서비스다. 김한재 수이제네리스파트너스 파트너는 “타입드가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기업 간 거래(B2B) SaaS 툴 시장에서 유의미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해 투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달에는 호텔 및 숙박 분야의 B2B SaaS 스타트업 온다도 12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티에스인베스트먼트, 나우IB캐피탈, 기업은행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작년 11월에는 중소기업 대상 경영 분석 SaaS 업체인 하이퍼라운지가 시리즈A 투자에서 106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에 나서면서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SaaS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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