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장관 "북한, 연초부터 잘못된 길을 고집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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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북한 정권은 연초부터 북한 주민의 어려운 민생을 외면한 채 같은 민족의 생존을 위협하며 대량살상무기의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하는 등 잘못된 길을 고집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통일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북한은 무엇을 위해 새해부터 이러한 위협을 하고 있는지 다시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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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북한 정권은 연초부터 북한 주민의 어려운 민생을 외면한 채 같은 민족의 생존을 위협하며 대량살상무기의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하는 등 잘못된 길을 고집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통일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북한은 무엇을 위해 새해부터 이러한 위협을 하고 있는지 다시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권 장관은 "북한은 스스로 만든 위협을 스스로 이기겠다는 것은 아닌지 자문해 봐야 할 것"이라며, "그 과정과 끝에는 소모와 낭비로 더 어려워진 북한 주민들의 민생만 남을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권 장관은 "2023년 새해에는 북한이 그간의 잘못된 선택에서 돌이키기를 바란다"며 "한반도의 진정한 '비핵 평화 번영'의 길로 나아가는 길에 동참하기를 진심으로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장관은 통일부 직원들에게는 "올해는 실질적인 남북 관계 전환과 통일 준비의 성과를 이루는 한 해가 돼야 한다"며 "통일부가 주체가 되어 남북관계 전환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서혜연 기자(hyse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1838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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