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크아이' 제레미 레너, 美 폭설 대란에 중상…"현재는 안정" [N해외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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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52)가 폭설로 인해 부상을 당했다.
1일(현지시간) 데드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레너는 이날 눈을 치우다가 관련 사고를 겪고 중상을 입어 중태에 빠졌으나,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라고 대변인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너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그의 가족들이 곁에서 보살피고 있다.
앞서 레너는 지난달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타호 호수의 폭설이 장난이 아니다"라며 눈에 파묻힌 자동차의 사진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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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52)가 폭설로 인해 부상을 당했다.
1일(현지시간) 데드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레너는 이날 눈을 치우다가 관련 사고를 겪고 중상을 입어 중태에 빠졌으나,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라고 대변인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너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그의 가족들이 곁에서 보살피고 있다.
앞서 레너는 지난달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타호 호수의 폭설이 장난이 아니다"라며 눈에 파묻힌 자동차의 사진을 올린 바 있다.
그는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경계를 이루는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타호 호수 근처에 거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라네바다산맥 지역은 폭설로 인해 일부 지역에는 91㎝까지 쌓였고, 3만5000 가구가 정전된 상태다. 이번주 서해안을 따라 발달하는 작은 폭풍으로 인해 이 지역에는 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네바다 서부 일부에는 눈이 최대 45.72㎝뿌려질 것으로 관측됐다.
한편 1995년 데뷔한 레너는 영화 '허트 로커'(2009)로 얼굴을 알렸고, 이 영화로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됐다. 국내에서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호크아이 역을 맡아 유명하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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