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P연구소-메타포스, 메타버스 접목한 인재 선발 사업 추진

유태형 기자(yu.taehyeong@mk.co.kr) 2023. 1. 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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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ORP연구소 대표(왼쪽)와 바트쳉겔 메타포스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ORP연구소)
ORP연구소(대표 이영석)는 몽골의 메타버스 전문기업 메타포스(대표 바트쳉겔)와 메타버스 기반 인재 선발 사업 및 관련 콘텐츠 개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ORP연구소는 심리학 및 교육학 연구이론을 바탕으로 선발검사 도구를 개발하고 있으며, 민간기업·정부부처·병원·학교 등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ORP연구소의 검사들은 20여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수 십 만개의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성격 및 역량, 인지능력을 예측할 수 있는 타당성을 인정받고 있다.

메타포스는 몽골 최초로 상호작용이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보유한 전문기업이다.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교육기관, 금융기관 등 40개 이상 기관에게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실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를 가상 세계에서 제공할 수 있는 ‘METALAND’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기술을 HR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기업체 및 기관의 인재 선발 및 관련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석 ORP연구소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에 대해 “ORP연구소의 다양한 선발 서비스와 콘텐츠가 메타버스와 만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맞도록 선발 시장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타포스 바트쳉겔 대표는 “메타버스 기술을 통해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채로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뿐만 아니라 몽골의 선발 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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