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한때 영남권 일부 KT 유선 인터넷 서비스 이상”

오늘 낮 한때 부산과 경남 등 영남권 일부 지역에서 KT 유선 인터넷망에 서비스 이상이 빚어졌다는 글이 SNS 등을 통해 올라왔습니다.

트위터 등 SNS 등에는 오늘 낮 2시 30분 전후로 KT 인터넷 접속이 되지 않거나 통신망을 이용한 결제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에 대해 오늘 낮 2시 30분부터 20분가량 해당 지역에서 KT 인터넷 접속이 원할하게 이뤄지지 않는 등 장애 현상이 빚어졌다는 신고가 들어와 해당 사업자인 KT를 통해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는 해당 지역에서 KT유선 인터넷망의 장애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구현모 KT 대표는 오늘 신년사를 통해 "통신망 장애는 장애가 아니라 '재해'로 여기고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안전과 안정'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야 한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김민아 기자 (kma@kbs.co.kr)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