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중국발 입국자 PCR 현장점검…“국민 안전 보호조치”

박민철 2023. 1. 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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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가 인천공항을 찾아 오늘(2일)부터 시작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한 총리는 "(코로나19 상황이) 앞으로 어떻게 유동적으로 변할지 몰라서 최대한 경계심을 갖고 지켜보겠다"며 "필요하다면 즉각 이런 (검사) 대기 장소도 늘리고 필요 인력들도 바로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초 경계태세로 (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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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가 인천공항을 찾아 오늘(2일)부터 시작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한 총리는 “(코로나19 상황이) 앞으로 어떻게 유동적으로 변할지 몰라서 최대한 경계심을 갖고 지켜보겠다”며 “필요하다면 즉각 이런 (검사) 대기 장소도 늘리고 필요 인력들도 바로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초 경계태세로 (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국민들도 여러 가지 불편한 절차를 겪겠지만, 이 모든 게 국민 전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하는 조치라는 점을 잘 이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한 총리의 현장 점검에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과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이 동행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부터 중국에서 항공편이나 배편으로 입국하는 모든 사람은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도록 하는 방역 조치를 시작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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