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우리 선수였다면".. '나폴리와 맞대결' 인테르팬들 한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푸른 벽' 김민재(27)가 버티는 나폴리와 맞대결을 앞두고 인터 밀란(인테르) 팬들이 진한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이탈리아 '나폴리'는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 오는 5일 세리에 A 16라운드에서 나폴리를 맞이하는 인테르 팬들이 김민재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영입을 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강필주 기자] '푸른 벽' 김민재(27)가 버티는 나폴리와 맞대결을 앞두고 인터 밀란(인테르) 팬들이 진한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이탈리아 '나폴리'는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 오는 5일 세리에 A 16라운드에서 나폴리를 맞이하는 인테르 팬들이 김민재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영입을 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김민재와 흐비차를 두고 인테르 팬들이 '아, 그들이 우리 선수였다면'이라고 아쉬움을 삼키고 있다"면서 "김민재는 칼리두 쿨리발리 판매를 후회하지 않게 하고 있다. 흐비차는 나폴리 모든 사람들이 꿈에 그리던 선수"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매체는 김민재에 대해 "밀란 슈크리니아르(28)나 스테판 더 프레이(31) 중 한 명이 떠날 경우 영입할 선수로 경영진 수첩에 올라 있었다"면서 "하지만 두 선수 중 한 명이라도 나가지 않으면 데려오기가 불가능했다"고 김민재 영입이 수포로 돌아간 아쉬움을 강조했다.
김민재는 지난 7월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서 나폴리로 이적했다. 이 과정에서 인테르 역시 김민재를 노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나폴리는 인테르와 경기를 통해 세리에 A 재개에 나선다. 나폴리가 승점 41(13승 2무)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시즌 준우승팀 인테르는 승점 30(10승 5패)으로 5위에 머물러 있다. /letmeou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